강원 강릉 여행 정동진역 방문 후기

반갑습니다

디플라워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강원 강릉에 있는 정동진역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정동진역의 이미지는 어떠신가요?

일출 명소? 모래시계 드라마 촬영장?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예전에 찍은 사진과 같이 포함해서 분위기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

 

강릉 정동진역은?

 

 

정동진역은 조선시대에 광화문 기준에서

정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근데 최근에 측량한 바로는

강원도 동해시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강릉과 동해시가 좀 싸웠다고 얼핏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리적 정동은 동해시

역사적, 문화적 정동은 강릉시라고 합니다

-위키백과 참고-

 

정동진역은 제가 옛날에 갔을 때는 무료로 볼 수 있었는데

이젠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입장료를 천 원을 받고 있습니다

관광지임을 가늠하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정동진역 내부

 

정동진역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리 큰 역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KTX가 다니고 있다는 사실!!!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KTX나 다른 기차가 오는 시간에 맞춰서 오시면

기차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

 

 

 

정동진역 들어가는 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천 원입니다

한 번쯤은 돈 투자하셔서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하.. 동해바다 옆 기차역이라니

이보다 더 낭만적일 수 있을까요?

요새 제가 나이를 먹긴 했나 봅니다.. 낭만 낭만 거리고 앉았으니 ㅋㅋ

아무튼 이 직선으로 돼있는 레일을 보며 가만히 생각에 잠겨봅니다

 

 

여기도 경복궁 광화문의 정동쪽이라고 적혀있죠?

이 비석을 예전에 보러 왔었는데

전혀 변하지 않고 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ㅎㅎ

옛날 사람들은 참 대단하군요

어떻게 여길 측량 해서 정동쪽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원영욱이라는 분이 정동진이라는 시를 쓰셨군요

동상과 함께 잠시 감상해 봅니다

 

 

사람들의 아름다운 미소가 있는 곳

그대는 정동진..

그렇습니다 항상 아름답기만 했으면..

 

가족사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여기 소나무에 대해 잠시 설명드리면

모래시계 소나무 일명 고현정 소나무라고 하는데

결혼하기 전에 이름을 그렇게 불렀었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 손절했다는(?) 그런 소나무라고 하네요 ㅋㅋ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

재미로 보고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진짜 말도 안 되는 동해바다..

말로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곳입니다

너무 푸르고 예쁜 동해바다

계속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정동진역하면 레일바이크죠!

정동진역 들어가기 전에 왼쪽 편에 보시면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 추억을 남겨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동진역에 들어오는 KTX 이음입니다

저는 이 KTX를 처음 봤는데요 ㅋㅋㅋ

뭔가 되게 깔끔하고 예쁜 이미지였습니다

 

서울에서 오는 거라고 들었는데

지방 사람들은 웁니다 ㅠㅠㅠ

강릉은 너무 멀어요..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기차 도착 시간에 정동진역에 도착하면

이런 기차샷을 찍을 수 있답니다 :)

 

 

기차 레일을 건너기 전에 썬크루즈 호텔 방향으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저기도 참 호텔이 신기하던데 ㅋㅋㅋ

그냥 너무 신기했던 기억만 있네요

 

정동진역 투어 어떠셨나요?

강릉에 오시면 이곳은 필수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푸른 동해바다와 함께 정동진역에서 낭만을 즐겨보세요 :)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도 첨부하고 사라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