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디플라워입니다
여러분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다 잘 풀리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새해 첫날 기념으로 앞산 일출 보러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여러분들도 같이 해 보러 가보실까요?
2023년 1월 1일 앞산 케이블카가 이례적으로
4시 40분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ㅋㅋ
이거 모르고 갔으면 큰일 날 뻔
이 날 딱 하루만 이렇게 운행했고
원래는 10시반부터 운행 시작합니다
5시에 일어나서 나왔는데 늦을 거 같아서 빨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왕복 2명 24000원
과연 이 왕복을 끊었는 표를 제대로 탈 수는 있을지?
뒤에 이야기 해드림ㅋ
6시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거 같은데
이건 뭐.. 시커매서 하나도 안 보이는군요 (신세계 대사가 생각나는 건 무엇)
여하튼 돈 아깝지 않은 케이블카 운행이었단 건 확실한 사실!
앞산 처음 오시는 분들께 설명해 드리면
케이블카 내린 상태에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 왼쪽으로 가면 앞산 정상 (도보 약 30분 소요)
2. 오른쪽으로 가면 앞산 전망대 토끼정(도보 약 10분 소요)
저는 해보러 가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앞산 정상을 먼저 갔다가 해가 뜨고 나면 앞산 전망대로 가는 걸 계획 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출발해서 가다 보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이 보입니다
낮에 가도 멋지고 밤에 가도 멋지니까 꼭 한번 가보세요!
앞산 정상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좀 서있으니까
동이 터오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구름층이 너무 두껍고 + 미세먼지 크리 ㅠㅠㅠ
이거 때문에 일출은 또 망했다고 생각함 ㅋㅋ
정상에서 본 대구 시내임
이제 슬슬 불이 꺼지고 있죠
저기 뒤편이 앞산 비석이 보이는 앞산정상인데
저긴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좀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똑같이 잘 보임 ㅋㅋㅋ
오늘 일출 시각은 7시 36분이었는데
좀 늦게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이게 올해의 첫 해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나온 보람 있네요 좋습니다
감격적인 순간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소원도 빌고
한해 잘 되게 해달라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ㅋㅋ
오히려 나무 데크 쪽에서 봐도 이뻤겠네요 ㅋㅋㅋ
이렇게 일출은 다 보고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앞산 비석 앞에서 찍는 것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인증숏은 필수니까요 ^.^
앞산 전망대 토끼정에서 사진 찍는 것도 까먹지 마세요!
여기 밤에 오면 진짜 이쁘거든요
저도 나중에 밤에 한번 와야겠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퇴근길..
이 길이 전부 케이블카 타는 줄이었단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ㅋㅋㅋㅋ
거의 2시간 넘게 걸릴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그냥 안일사 쪽으로 해서 내려왔습니다
걸어오는 게 더 탁월했던 선택 같음 ㅋㅋㅋㅋ
도보 약 30분 소요됨
(아까운 내 돈 ㅠㅠ)
그리고 등산 후는 국밥이 진리죠?
국밥을 첫끼로 2023년 첫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다음 포스팅으로 또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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