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시가지 브런치 카페 그랜마스

반갑습니다

디플라워입니다

 

여러분들은 제주 여행할 때 먹거리 테마를 어떻게 정해놓고 다니시나요?

흑돼지? 갈치구이? 고기국수?

 

저는 수제버거랑 브런치는 진짜 1번은 꼭 먹는 사람인데요 ㅋㅋㅋㅋ

(남잔데 참 취향 희한하죠?)

 

그래서 저번에 포스팅해드렸던 블라썸 브런치 카페에 이어서

오늘은 서귀포 신시가지에 위치해있는 그랜마스라는 브런치 카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이 서귀포 그랜마스점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네이버 지도에 있는 글 첨부)

 

설명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0년 경력의 오너셰프가 제주살이를 시작한 후 만든 브랜드. 미국의 작은 시골할머니가 만들어주는

러스틱 하지만 정감 있고 건강한 음식을 모티브로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입니다. 실내 테이블마다 자리에서 편하게 주문하실 수 있는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픈하며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건강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맛은 보장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곳이겠죠?

가봅시다

 

 

바로 여기입니다

샌드위치 맛집이라고도 하더라고요

그랜마스에 도착했습니다

 

 

그랜마스 옆에 보면 무료주차장이 있어요!

저는 거기다가 차를 대고 왔습니다

이른 아침에 왔는데도 차가 굉장히 많아서 깜짝 놀랐다는ㅋㅋ

 

 

그랜마스 오픈은 8시이고 마감은 7시입니다

흠.. 근무시간은 좋군요(?)

갑자기 바리스타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잠시 이야기 해봤습니다.. ㅋㅋ

 

 

그랜마스 옆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옆은 서귀포 힐즈 호텔이고 그랜마스 건물이랑 아예 별개의 건물이니 착각하시면 안 돼요!

 

 

들어오자마자 느꼈던 점 3가지

1. 진짜 깨끗하다

2. 진짜 예쁘다

3. 진짜 맛있을 것 같다

 

아침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처음으로 느꼈던 이미지는 이랬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통유리창으로 돼있어서

사실 여름엔 굉장히 덥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방문했을 시기엔 2월 겨울이었습니다

너무 따뜻해서 좋았어요

 

 

입구 쪽 뷰도 이렇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른 아침에 오니 사람도 없고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답니다

 

 

이제 메뉴를 구경해 보실까요?

브런치카페 치고는 전 그렇게 비싸다?라는 생각은 못 가졌습니다 (블라썸과 비교하면... ㅠㅠ)

 

근데 이런 곳이 완전 알짜배기 맛집이란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랜마스 시골할머니 이미지가 그대로 잘 드러나는 앰블럼이군요

할머니가 해주는 요리는 진리죠 just like home 집처럼요 ㅎ

 

그리고 아까 위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다 설치돼 있답니다

세상 너무 좋아졌네요 ㅋㅋㅋㅋㅋ (일자리는 어쩔 ㅠㅠ)

굳이 주문하려고 사람을 부르지도 않아도 되고 우리가 직접 메뉴를 보고 결정하고

심지어 결제까지 그 자리에서 가능하니 얼마나 편하고 좋습니까?

 

저는 클럽 샌드위치와 마가리타 피자와 콜라를 시켰어요

 

 

네이버 리뷰 남기고 모바일 커피 쿠폰도 받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아.. 이걸 왜 놓쳤을까요

그랜마스 전 지점 통합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ㅠㅠㅠ

 

근데 그랜마스를 검색해 보니까 제주에 3군데 성남에 1군데 해서 총 4군데만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다른 그랜마스 지점을 가봐야겠군요

 

 

 

그리고 매일 15시에서 17시 해피아워도 있다고 합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무려 10%나 할인된다고 하니 이건 완전 개꿀 아닙니까!!!

 

심지어 매장 식사와 포장 모두 그렇게 된다고 하니 진짜 행복한 시간 맞네요 ㅠㅠ

너무 좋네요 진짜

좋은 정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그랜마스 선불 충전카드도 있다고 하니

마니아분들은 발급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셀프바도 이렇게 잘 세팅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건 다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짜 우연의 일치인진 모르겠지만

플레이팅도 예술이고

사진 찍기 좋은 회색 테이블까지 돼있으니 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맛이 없는 게 더 이상할 정도인 거 같습니다...

클럽 샌드위치였는데요

진짜 여느 브런치 카페 부럽지 않은 기가 막힌 맛이었습니다

계란 햄 야채 등등 아낌없이 재료 투입해서 만들어주셔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르게리따 피자

즉 마가리타 피자도 도착했어요!

하... 진짜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8조각의 이 아름다운 피자의 자태를 보라...

위에는 루꼴라가 얹어져 있고 토마토까지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한입 딱 물었을 때 진짜 치즈까지 감칠맛이 더해져 살살 녹는 기분이었답니다

 

또 먹고 싶다 ㅜㅜㅜ

 

 

멋진 플레이팅에 훌륭한 음식...

 

서귀포 신시가지에 위치한 그랜마스였습니다

 

브런치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진짜 또 가서 먹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픽한 장소거든여...ㅎㅎ)

 

지도 첨부하고 사라지겠습니다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