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양 최대규모 사찰 약천사 야경을 담다

반갑습니다

디플라워입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도 같이 운영을 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달 반 정도가 넘었네요

본의 아니게 제주도 갔다온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는데

작년에 11월달에 일 때문에 제주도를 갔다 왔었거든요 ㅋㅋㅋ

그 당시에 서귀포 대포동쪽 숙소에 머물렀었는데요

서귀포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제 눈에 들어왔던, 다시 잊을 수 없는 엄청난 야경을 하나 발견했었어요

 

그것은 바로 약천사라는 절이었답니다

저녁에 이동을 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크기와 함께 정말 예쁜 야경을 뽐내고 있었어요

그래서 11월 당시에 저는 다음에는 반드시 여기 와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다짐하고 대구로 왔거든요

 

근데 2월달에 그 소원성취를 하게 되었답니다

바로 약천사 야경을 담을 기회가 되어서 다녀왔지 뭡니까!!

서론이 너무 길었죠 ㅠㅠ

 

바로 약천사 야경 사진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흠.. 뭔가 썩 마음에 드는 구도는 아니지만

광각렌즈가 없었기에 ㅜㅜ 최대한 담아보았습니다

 

약천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약천사 : 대한불교 제주도의 극락도량이다. 예로부터 절터왓으로 불리던 이곳에 1960년 김형곤이라는 학자가 신병 치료를 위해 조그만 굴에서 100일 관음기도를 올리던 중 꿈에 약수를 받아 마신 후 병이 낫자 사찰을 짓고 포교에 전념하다가 입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1981년 주지로 부임한 혜인에 의해 불사가 크게 일어나 1996년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적광전이 세워져 유명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약천사 [藥泉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동양 최대 규모의 절이며, 북쪽으로는 한라산 뷰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정말 아름다운 사찰 중의 한 곳입니다

 

저는 야경을 찍으러 왔기 때문에 서귀포 바다 뷰는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여기는 다음에 한번 또 올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낮에 한번 방문해서 사진을 좀 담아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약천사 야경입니다

진짜 이게 너무 찍고 싶었거든요 ㅠ.ㅠ

정말 법당이 큰데

제주도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지역 중의 한 군데라서

큰 법당이 필요하면 좋겠다고 해서 이렇게 대적광전을 크게 지었다고 합니다

야경은 정말이지 너무 이쁘군요

 

 

 

그리고 절에 계신 분이 무조건 여기서 찍어야 정말 예쁘다고 말씀해 주신 포인트입니다

약천사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바로 내려오면 이런 어마어마한 광경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야경은 약 8시 정도까지 켜진다고 그 당시 전화해서 확인했었습니다 (2월 기준)

불 켜지는 거는 약천사에 한번 전화해 보신 다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사진을 찍으려고 약 2달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제대로 소원성취 합니다!!

 

 

같은 듯 다른 사진이지만

야경은 언제나 봐도 좋으니

몇 장 더 첨부합니다

 

 

 

물론 반대편 뷰도 환상적입니다

맑은 하늘은 플러스 알파이죠!

야경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반드시 추천드리는 제주도 야경 장소입니다

 

 

 

불사리탑도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기도도 드리고 소원도 드리고 (로또 1등 응?)

 

 

굴법당입니다

감귤왕국답게 귤이 많이 올라가 있네요

 

 

 

여기가 굴법당 내부입니다

뭔가 조금 음산한 기운이 돌면서도.. 법당이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고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제주도 야경 출사 장소로 유명한 약천사!

꼭 한번 오셔서 사진 찍고 가시기 바랍니다

 

지도 첨부하고 사라집니다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