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디플라워입니다
제가 일하는 특성상 우리나라 전역으로 출장을 많이 가게 되는데요
특히나 봄철엔 유독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있는데요
저번에 보성에 있는 만나식당 소개해드렸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담양으로 또 출장 갈 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
여러분 담양 하면 어떤 게 생각나십니까?
보통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을 생각하시죠
하지만 이 2가지도 정말 매력적이지만 담양의 진정한 것은!!!
바로 떡갈비입니다 여러분
담양하면 떡갈비, 떡갈비하면 담양 아니겠습니까!
제가 이 멀리까지 왔는데 이 떡갈비를 안 먹고 가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서
떡갈비라고 검색하니까 바로 딱!하고 나왔던 남도예담을 제가 다녀왔습니다
떡갈비 예찬
남도예담입니다
여기는 사실 검색하면서 처음 알게 된 곳인데
뭐.. 블로그 리뷰도 어마어마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군요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란 증거겠죠?
주차장도 꽤 넓고 오전 출장일이 빨리 끝나서 지금 안 먹으면 못 먹는다고 생각하고
얼른 와버렸답니다
정갈한 건물이 마음에 드는군요
떡갈비는 쇼핑 x 푸드윈도를 통해서도 택배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요건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건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러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 이런 로봇이 서빙해주네요 ㅋㅋㅋㅋ
나 이런 음식점은 처음이야...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이제 사람이 없어지는 세상이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남도예담의 메뉴입니다
메뉴는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종이로 된 메뉴가 얹어져 있습니다
뭐.. 가격이야 여러분들께서 당연히 이 정도는 할 거다라고 예상하셨을 거 같고 ㅠㅠㅠ
저는 반반떡갈비 정식 공기밥으로 시켰습니다
한우와 한돈을 이때 같이 먹어봐야지
또 언제 먹어보겠습니까 ㅋㅋㅋ
떡갈비... 떡갈비.. 떡갈비..
아까 처음 도입부에서 말씀드렸죠
대나무의 나라 메타세콰이어의 나라답게
남도예담의 천장은 대나무로 가득하네요 ㅋㅋㅋ
뭔가 자세히 보면 어지러울 수 있겠지만 그냥 넓게 보면 이것도 인테리어의 일종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역시 전라도 하면 음식이지
그리고 전라도 하면 음식 아니겠습니까?
전라도답게 어마어마한 반찬 개수가 나옵니다
육회, 샐러드, 두부, 게장, 가자미 등등..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반찬들이 나옵니다
한 가지 불편했던 거는 김치가 한 개로만 쫙 나와서 나중에 가위 달라고 했던 건 비밀
키야.. 드디어 곱디고운 떡갈비가 자태를 드러낸 모습입니다
이건 그냥 드셔야 합니다
한우와 한돈의 조화가 어우러진 진짜 기가 막힌 떡갈비 ㅠ.ㅠ
이거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남도예담의 완전체가 된 모습입니다
죽통밥 보이시죠?
저거를 거의 많이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담양을 여행 오시는 분들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도 구경하시고
남도예담에 한번 들러서 떡갈비도 같이 드시면 최고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다음에 담양으로 또 출장 갈 일이 있으면.. 아마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맛있는 떡갈비 먹으러 담양으로 갑시다!!
지도 첨부하고 저는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잉!
매일 11시-21시
20시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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