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디플라워입니다
11월에 제주도를 갔다 와서 그런지 ㅋㅋ
제주도 포스팅 할게 많네요
차차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요.. 우리가 가끔 이런 말들을 하죠
일석이조, 일거양득,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가재 잡고 도랑 치고.. 등등 뭐 윽수로 좋은 말이 많은데요
서귀포하면 정방폭포, 쇠소깍 등등 이야기 하실텐데
저는 단연 1등으로 새연교를 꼽고 싶습니다
서귀포 쪽으로 여행하면 제가 한 번도 안 빼먹고 찾는 곳이기도 하고
그냥 이유 없이 필수 코스로 제가 넣는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새연교를 가까이서도 볼 수 있고 멀리서도 구경할 수 있는 멋진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따라오시죠
우선 그냥 바로 카페 보여드리면 재미없으니까 ㅋㅋ
주변부터 천천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버스 타고 내려서 약 15분 정도 걸어서 새연교 쪽으로 가고 있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뭐.. 우리나라 맞나요 풍경이 아주 예술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바로 새연교가 되시겠습니다
새연교는 모습이 다소 특이한데요
이는 제주도의 전통 배인 테우의 모습을 옮겨서 만든 다리이며
무인도인 새섬을 잇는 대표적인 사장교 중의 하나입니다
사장은 못되지만 부장교라도..
참고로 새연교 가는 길은 천지연 폭포가 함께 위치해있어서 하나의 코스로 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걸어오는 길에 있어서 천지연폭포를 구경하시고 새연교도 같이 보시면 더 좋습니다
특히 새연교는 일몰 장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저도 사실 일몰 찍으려고 새연교에 방문했었습니다
근데 ㅋㅋㅋㅋ 구름층이 너무 두꺼워서 이건 뭐 일몰이고 뭐고 망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아쉬운 대로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서 일몰을 담아봅니다
그래도 정말 멋진 일몰입니다
새연교는 동네 주민들에게는 산책하는 곳으로도 굉장히 좋은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여름에는 공연 같은 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데서 버스킹 노래 듣는 것도 정말 낭만 있고 멋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는 새연교 올라가기 전에 반대편 항구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제주도는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입니다
여기는 새연교 올라와서 반대편으로 찍은 모습인데요
그냥 멋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라산 백록담이 너무나도 잘 보이네요
제 기분 탓인진 모르겠지만 제주시보다 서귀포시로 오면 한라산이 더 잘 보이는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제주시에선 제대로 본 적이 거의 없군요
그리고 일몰 시간쯤이 되면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새연교를 이 시간에 또 방문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죠!
이 야경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입니다
불빛이 다양하게 들어오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예쁘단 생각밖에 안 듭니다
자 새연교는 여기서 구경 다 했지만 아직 카페 소개를 안 드렸죠?
이제 진짜 해드리겠습니다 ㅋㅋ
이번 포스팅에선 카페 위치를 미리 알려드렸는데
젤 첫 번째 사진 근처에서 조그만 샛길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바로 이 길입니다
돌담 옆에는 제주어로 된 제주어 나들이도 볼 수 있고
올라가는 길은 그렇게 높지 않으니 천천히 가시면 좋습니다
카페 준에 올라가다가 찍은 한 컷
가운데에 있는 게 새연교입니다
오우.. 풍경 진짜 끝내주네요
바로 여기입니다
카페 준 이라는 곳이에요 +_+
새연교를 가장 좋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뷰를 가진 카페!!
입장해 보겠습니다
카페는 그렇게 크진 않고 복층 구조로 돼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카페네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새연교가 쫙 보이는군요 ㅎㅎ
아~ 예전 생각납니다
카페 물품 다 정리해놓고 주문받고 커피 만들어서 서빙해 드리고..
이제는 추억이 돼버렸네요 ㅋㅋㅋ
2022년 11월 기준 메뉴표입니다
여기 방문하시려는 분들께 참고가 될 거 같아 메뉴판 올려드립니다
복층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1층의 모습
카페가 그냥 예쁩니다
1층에서 바라본 바깥 뷰...
하... 뭔가 한 폭의 그림 같네요 ㅋㅋㅋㅋ
일몰 때 오니까 더 분위기가 사는 거 같아요
커피 말고도 맥주도 팝니다 ㅋㅋ
오우.. 제가 좋아하는 크로플도 보입니다 ㅠㅠㅠ
크로플은 못 먹었답니다
2층은 이런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적당히 떨어져 있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제 진정한 새연교 뷰를 보기 위해서 루프탑으로 올라가 볼까요?
루프탑은 1층 바로 옆에 계단이 있는데 이 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항상 조심히 올라가야 되는 거 아시죠? ㅎㅎ
루프탑도 정말 좋네요
여름에 오면 너무나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11월 중순이었는데 이때도 날씨가 20도까지 올라가서
너무 포근하고 좋았거든요
하지만 혼자 여행했단 사실...
루프탑에서 바로 이 새연교 풍경을 바라봐야!!
와 장관이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지 않겠습니까??
제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허접하지만 DSLR로 찍은 새연교의 야경입니다
감상해 주시죠 +_+
어떻습니까? 좀 멋지나요? ㅋㅋㅋㅋㅋ
루프탑에서 열심히 찍어봤는데 몇 장 건지진 못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또 다른 야경 스팟 도전? ㅎㅎ
새연교 야경도 보고 맛있는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카페 준에서 최고의 힐링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들도 서귀포 여행하신다면 한 번쯤은 들르셔서 쉬었다가
최고의 풍경을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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