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제버거 맛집 8997버거

반갑습니다

디플라워입니다

여러분들은 수제버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수제버거를 좋아하는데 대구에서는 잘 먹지 않고
특히, 여기 제주도를 가면 진짜 꼭 한 번은 빼먹지 않고 찾아서 먹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지도앱켜서 수제버거라고 검색하고 여러 군데 찾아보고 항상 방문을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수제버거를 맛있게 먹고왔던 8997 버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8997 수제버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문구는 진리죠

생각보다 작은 가게 크기에 놀랐었고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차타고 오시는 분들은 다소 불편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골목 안에 위치해있는 작은 수제버거집이고
공간도 그리 크지않기 때문이죠

골목길 안으로 들어오다 보면 근처에 차를 댈 수 있는 빈 공간이 있으면
그냥 대도 상관은 없습니다

새까만 벽돌로 집이 구성돼 있죠?
왜 이런지는 좀 있다가 버거 나왔을 때 말씀드림ㅋㅋㅋ (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8997 버거집의 메뉴입니다

그냥 다 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저는 그중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8997 에그베이컨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에는 감자튀김과 음료가 추가된다고 적혀있네요
아이고 너무나도 좋은 것 +_+

음식은 주문 시 바로 만들어지므로 약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가게는 보시다시피 굉장히 실내는 협소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여기가 다입니다
딱 4명이서 먹고 가기 좋은 곳
하지만 오히려 이런 분위기에 또 이끌려서 방문하게 될 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가게 벽면은 이러한 그림들과 사진들로 붙여져 있습니다
뭔가 심심한 벽면이지만 이러한 것들이 어우러지면 가게 분위기가 더 멋있어지고

더 이뻐 보일 수 있는 그런 뷰가 그려지죠 ㅎㅎ

짜잔!
바로 이것이 에그베이컨 세트입니다
주문한 대로 감자튀김과 콜라가 같이 나왔고
저 녹색컵은 저 콜라를 컵에다가 부으면 딱 맞게 떨어지는 기가 막힌 아이템입니다 ㅋㅋㅋ

치즈가 흘러내리고 있고
양도 엄청 많은 감자튀김! 그리고 저거는 새우스틱이었던 거 같은데.. 갑자기 기억이 안 납니다

그리고 건물 벽돌 색깔이 검은색인 이유는!
바로 이 수제버거의 번도 검은색으로 깔맞춤을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끼워 맞추다 보니

먹물번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못 먹을 그런 빵은 전혀 아니니까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진짜 다시 봐도 어마어마하게 맛있어 보이는... 쩝
제주 다시 가면 또 올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때는 정말 여유 있게 먹으면서 사장님하고 이야기도 하고 싶네요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진짜 추천 왕추천드림!!
(잘생긴 건 비밀)

패티도 정말 맛있고 아!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순한 맛, 매운맛으로 구분되는데요
스리라차 소스를 넣어서 만드신다고 하니
처음에 주문하실 때 꼭 말씀드리기 바랍니다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매운거 드시면 안 되니깐요 :)

100세트만 딱 만들어서 파는 친절하신 사장님
오늘도 많이 파시고 행복한 하루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8997 수제버거 집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 제주 가면 또 갈 생각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빠잉!